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9월 5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8-09-05 12:13 사회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이 있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정말 도로 한가운데 차량 한 대가 있습니다. 음주 측정 결과, 음성. 그런데 물건을 떨어뜨리고 휘청이고 이상합니다. 심상치 않다고 느낀 경찰, 결국 병원으로 운전자를 옮겼는데 결과는 뇌출혈, 하마터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겉보기엔 차이가 없는 방화문, 그러나 불을 붙여보니 금방 '가짜'가 드러납니다. 진품은 연기만 조금 날 뿐 끄덕 않지만 가짜 방화문은 13분 만에 불꽃이 새어나옵니다. 자세히 보니 진품에 있는 방화핀이 가짜에는 없습니다.

[여인환/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
"방화문이나 방화셔터가 적합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에 화염이 확산되고 연기가 확산되는 통로로 작용돼"

이러한 엉터리 방화문을 납품한 업자 100여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인천과 수도권 일대 670곳에 무려 1만 5천개를 설치했습니다.

박물관을 집어 삼킨 불길, 그리고 폐허가 된 200년 역사의 브라질 국립 박물관과 인류 유산들. 분노한 시민들이 결국, 거리로 나섰습니다. 경찰은 최루가스를 살포하며 진압합니다.

[로사나 올란다]
"우리가 잃은 것은 어떻게 말로다 설명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의 기억들입니다. 그 유산들을 보내고 또 재건을 위한 싸움을 하려 이 자리에 모인 겁니다"

유물 2천만 점 가운데 그나마 불길을 견뎌낸 것은 1784년 발견된 우주 운석 뿐입니다.

경기 화성의 한 아파트에서 대형 비단구렁이가 잇따라 발견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이 포획했는데 무려 두 마리 모두 1미터가 넘었습니다. 애완용으로 기르던 것을 누군가 버린 게 아닐까 하는 추측도 나옵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2심 재판이 성폭력 사건 전담부서로 배정됐습니다. 항소심 첫 재파은 이달 중이나 다음달 초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1년 전 장애인 학부모들의 이른바, 무릎 호소 기억하시죠. 서울 강서구 특수학교 설립이 극적 합의됐습니다. 내년 9월 개교할 예정입니다.

일회용컵 사용하지 않는 습관, 얼른 들이셔야 겠습니다.

일회용 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10년 안에 단계적으로 금지됩니다.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는 폐기물 발생을 아예 억제하자는 취지입니다.

이번 달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아동수당이 오는 21일 조기 지급됩니다. 주말과 추석연휴가 겹치면서 25일이던 지급일이 앞당겨 진 겁니다.

올해 단풍구경은 언제가 좋을까요? 올해 설악산 단풍은 이달 말 시작돼 다음 달 중순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오대산은 10월 1일, 치악산은 10월 6일 단풍이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