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9월 7일 뉴스A LIVE 333뉴스
2018-09-07 11:36 사회

오늘의 333 뉴스입니다.

어젯밤 서울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헬륨가스가 누출돼 수십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MRI에서 가스가 샜는데 이 연기를 화재로 착각해 탈출 소동이 벌어진 겁니다. 헬륨가스는 독성은 없어서 인명 피해 없이 단순 사고로 마무리됐습니다.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 한 30대 남성이 외제차에 골프채를 휘두릅니다.

[목격자]
"저쪽에 서 있는데, 빵, 빵 소리가 나더라고"

알고보니 리스한 자신의 차량, 경찰에 출동하자 대리기사까지 불러 차를 옮긴 뒤 다시 차량을 부수기까지 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경찰 관계자]
"욱 하는 것 같았어요. 고분고분하게 경찰에 얘기는 하는데 왜 그랬는지 내용은 얘기를 안 해요"

경찰은 입건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암에 걸려 병원에서 지내던 3살 아이, 생존율 10%에 불과했지만 골수 기증으로 극적으로 살아났습니다. 그런 소녀가 가장 먼저 찾은 곳, 바로 한 결혼식장입니다. 누구의 결혼식일까요? 바로 자신에게 골수를 기증해 준 여성입니다. 그 어떤 결혼식보다 아름다운 장면이었습니다.

배우 박해미 씨가 남편의 음주 교통사고와 관련해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다 내려놓은 상태로 경찰에 모든 걸 맡기겠다”고 밝힌 겁니다. 박 씨의 무대 복귀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 여배우 스캔들'의 당사자, 배우 김부선 씨가 오는 14일 경찰에 출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일방적으로 SNS로 통보하면 어떡하냐'며 황당하다는 입장입니다.  

아시안게임 은메달의 영광이 1주일 만에 퇴색됐습니다. 태권도 이아름 선수가 음주 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겁니다. 혈중알코올농도 0.151%,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서울 아파트 값 상승률이 또 다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또, 집값 상승세가 인접 도시로 번지고 있습니다. 경기 과천과 광명 등의 아파트 가격이 한 주 만에 1% 넘게 올른 겁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추석 전 부동산 종합대책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을밤 고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경복궁·창경궁 야간 특별관람권 예매가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됩니다.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과 전화 예매도 가능합니다.

공부 못하는 자녀 너무 나무라지 마십시오. 영국 연구팀이 쌍둥이 6천 명 영어 수학 점수를 조사한 결과, 70%는 유전자, 30%는 환경 요인이었습니다.

지금까지 333 뉴스였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