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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돌직구쇼 - 10월 17일 신문브리핑
2018-10-17 09:19 베스트영상


신문읽어주는 남자입니다. 미국의 최대 곡물업체가 비밀리에 아주, 극비리에 북한을 방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무슨 연유일까요. 동아일보입니다.

곡물. 밀가루랑 쌀, 옥수수를 거의 무한하게 북한에게 줄 수도 있는 미국 최대의 곡물 기업이 북한을 찾았다는 겁니다. 비핵화만 해라. 내가 이만큼 줄 수 있다. 이런 뜻으로 풀이됩니다. 동시에 미국의 광물 업체도 최근 북한을 방북해 북측 인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에 묻혀있는 희귀금속과 희토류. 그 이권을 미국이 챙기겠다는 욕심이 묻어난 방북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심상치 않습니다.

다음 신문입니다. 조선일보입니다. 서울시 산하 기관인 서울교통공사가 무기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한 1285명 중 108명이 정규직 직원의 친인척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입니다. 그런데 고용 세습을 위해 노조 간부가 교통공사 경영진에게 뛰어들어 목까지 조르는 영상이 공개돼 일파만파 논란입니다.

다음신문입니다. 히말라야 등반 도중 숨진 김창호 대장의 시신이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모교인 서울 시립대는 그의 도전 정신을 기리는 김창호 강의실을 설립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 아침 시신이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모습 저희가 촬영했습니다. 직접 확인해보시죠.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경제지도 한번 보시죠. 한국경제. 줄여서 한경입니다. 경기 침체에 고유가 복병까지 겹쳐서 서민 물가가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엎친데 덮친격. 쌀값이 비싸다 비싸다 했는데 47%나 올랐씁니다. 10kg 한 포대에 3만 3천원이나 합니다. 거기에 국제유가까지 치솟고 있어서 밥상물가는 말그대로 비명이 나올 지경입니다. 경제 성장률은 하락하고 있는데 물가는 이리 오르니 체감 물가는 더욱 절박합니다. 정부가 물가 잡기 대책도 내놔야할 것 같습니다.

다음 신문입니다. 중앙일보. 문 대통령이 오늘 바티칸으로 갑니다. 거기서 교황을 만납니다. 마치 고해성사하듯 둘이 은밀하고 조용하게 대화를 나눌 예정입니다. 교황청에서 남북의 평화를 주문할 방침입니다. 성 베드로 성당에서 한반도 특별미사도 갖고, 내일 프란치스코 교황도 개별 면담할 일정입니다. 교황청도 대통령의 구상을 적극 화답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다음신문입니다. 이번엔 경향신문입니다. 이재명 지사가 자체 신체검증에 나섰습니다. 셀프 검증. 의료진들은 녹취록에 나오는 신체 부위에 점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서 길고긴 점 논란은 마무리가 되는 걸까요. 그런데 일각에선 전혀 다른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잠시후 끝나지 않은 점 논란 상세히 보도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신문읽어주는 남자였습니다.

[2018.10.17 방송] 김진의 돌직구쇼 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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