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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7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1-17 10:46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목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집권 3년차 증후군', 역대 정권이 피해가지 못한 권력 누수현상을 의미하죠. 최근 이 이야기가 부쩍 화두가 되는 것 같습니다. 지난 연말 김태우 전 수사관과 신재민 전 사무관의 연이은 폭로성 주장이 있었다면, 연초부터는 여당 소속 의원들을 둘러싼 돌발 악재가 연이어 터지고 있습니다. 성시온 앵커, 어떤 내용입니까?

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투기 의혹'과 서영교 의원의 '재판 청탁 의혹'입니다. 두 의원 모두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사실 관계를 따져보는 게 우선이지만, 투기와 재판 청탁 모두 국민 감정을 건드릴 수 있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여당 내에서도 우려가 나옵니다. 민주당은 두 의원에 대한 당 차원의 진상조사를 이번 주 안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재정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어제)] 
"관련된 내용이 정리된 이후에 어떤 조치를 할 것인지 추후 결정할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이라고 조용한 건 아닙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입당으로 '친황계'라는 새로운 용어가 등장했습니다. 골질병인 계파 갈등이 다시 고개를 드는 걸까요. 정치권 논란, 잠시 뒤 이슈Live 시간에 자세히 살펴봅니다.

북한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이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미국 워싱턴DC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입니다. 김 부위원장과 김성혜 통일전선부 실장,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이 중국 현지시간으로 오후 6시 25분 출발하는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808편을 예약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송찬욱 앵커, 북미 접촉 어떤 전망이 나옵니까?

김영철 부위원장 일행은 워싱턴에 도착해 하루 밤을 보낸 뒤 이튿날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CNN은 "김 부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면담할지는 확실하지 않다"며 "고위급 회담 결과에 따라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친서를 김 부위원장이 가지고 갔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미국 정부는 김 부위원장의 미국 방문에 대해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 않는 등 조심스러운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북미 접촉을 통해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윤곽이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오늘 아침 7시 15분쯤 대법원 청사 안에서 80대 남성이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성 앵커,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경찰 등에 따르면 비상계단에서 이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해당 구역 청소 담당자가 발견했습니다. 발견 즉시 신고를 했지만 경찰 등이 출동했을 땐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대법원 내 도서관을 이용한 일반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후 방문증을 발급받아 법원도서관 대법원 서관 열람실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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