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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수도권·충북 초미세먼지 주의보…밤까지 곳곳 비
2019-03-12 11:40 뉴스A 라이브

어젯밤 추가된 국외 오염물질이 쉽게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수도권과 충북 지역은 초미세먼지 주의보 속에 농도가 80~90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아 '매우나쁨'에 해당하는 붉은색을 보이고 있고요.

일부 경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도 여전히 '나쁨' 수준입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오면서 먼지를 말끔히 밀어내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낮아져서 서울이 9도, 광주 13도에 머물겠습니다.

이 찬바람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밤까지 곳곳에 비도 내리겠습니다.

경기동부와 충청이남, 제주도에 5mm 미만의 적은 양이 예상되지만, 돌풍과 벼락이 동반하며 요란스럽게 내릴 수 있고요.

강원 영서와 산지로는 1cm 안팎의 눈이 쌓이기도 하겠습니다.

서울 등 그 외 지역은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모레까지는 꽃샘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 기준으로 아침 기온이 -1도 안팎, 체감온도는 -6도 안팎까지 내려가겠고요.

금요일은 전국에 비나 눈 소식이 나와 있습니다.

남은 한 주 동안은 추위와 눈 비가 지나면서, 미세먼지로 인한 걱정은 덜 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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