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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의 재구성]“평생 못 나오게” 살인 청부한 아내
2019-04-10 14:24 사건 상황실

결혼한 지 수십년 된 부부라도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남남 사이가 되는 과정에선, 갈등이 없을 수가 없겠죠.

특히 두 사람 사이에 나눠야 할 재산이 있다면 더욱 그럴 겁니다.

오늘 재구성할 판결도 결혼 생활의 끝에서 극단적 범죄와 마주하게 된 노년 부부의 사연을 다룹니다.

사건은 지난 2014년 5월 경찰에 70대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들어오면서 시작됐습니다.

신고자는 사라진 남성의 남동생이었는데요.

처음에는 단순한 가출사건일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경찰은 하지만 일주일 넘게 형이 연락이 안돼고 직장에도 출근하지 않는다는 동생의 2차 신고에 수사에 시작했죠.

그리고 신고자인 동생은 "형이 아무래도 변을 당한 것 같다"며 사라진 형의 아내, 그러니까 형수가 의심된다며 지목했는데요.

갑자기 종적을 감춘 70대 남성은 대체 어떻게 된 걸까요?

그리고 남편의 실종에 대해 아내가 꼭꼭 감춰놓은 진실은 무엇이었을까요?

판결의 재구성에서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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