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4월 16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4-16 11:01 국제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조만간 경찰에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고 지목한 박 씨, 변호사를 선임하고 경찰 조사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성시온 앵커, 경찰이 박 씨와 관련한 증거 확보했나요?

경찰이 오늘 오전 9시부터 박유천 씨의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한 이후 박 씨를 불러 마약 투약 혐의 등에 대해 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박 씨 측은 "경찰에서 부르면 언제든 소환에 응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마약 투약 여부에 대해선 부인하고 있습니다.

[박유천 / 가수 겸 배우 (지난 10일)]
"마약을 한 적도 없고, 권유한 적은 더더욱 없습니다."

경찰은 박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잠시 후 이슈Live 시간에 자세히 살펴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강행 수순에 들어갑니다. 국회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했는데요. 송찬욱 앵커, 논란에도 임명을 밀어붙이는 이유가 있나요?

청와대 관계자는 "검증을 맡았던 조국 민정수석을 더 이상 옹호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미선 후보자와 조국 수석의 거취가 맞물려있다는 의미입니다. 최근 조동호, 최정호 장관 후보자가 낙마한 상황에서 이 후보자까지 낙마를 하면 이번엔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청와대의 임명 강행 움직임에 야당의 반발 역시나 거셉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어제)] 
"헌법재판관까지 국회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임명한다면 이 나라를 과연 자유민주주의 국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에는 7박 8일 일정으로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국빈 방문하기 위해 출국합니다.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304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세월호 참사. 오늘이 5주기입니다. 성 앵커, 오늘 추모 행사가 열리죠?

단원고가 있는 경기 안산시에서 오늘 오후 3시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억식'이 열립니다. 기억식은 오후 3시 안산시 전역에서 1분간 울리는 추모 사이렌으로 시작됩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진도 팽목항에서도 오전부터 희생자를 기리는 여러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세월호가 출항한 인천에서는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5주기 추모제가 열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SNS에 "세월호의 아이들을 기억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행동이 이 나라를 바꾸고 있다고 믿는다"고 적었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