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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4-22 11:02 사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마약 파문이 연예계에서 재벌가로 번지고 있습니다. SK그룹 창업주 손자에 이어 이번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손자 정모 씨입니다. 성시온 앵커, 정씨는 해외에 체류 중이지 않았나요?

경찰은 정 씨가 어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자마자 체포했습니다. 정 씨는 과거 유학 시절 알게 된 공급책으로부터 액상 형태의 대마를 구입해 3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모 씨 (어제)]
"(마약 흔적을 지우기 위해서 늦게 입국한 의혹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정 씨는 최근 구속된 SK그룹 창업주의 손자 최모 씨와도 한 차례 함께 대마를 흡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 씨를 상대로 공범을 조사하고 있는데요. 파약 파문 또다시 확산할까요. 잠시 후 이슈Live 시간에 자세히 살펴봅니다.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은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송찬욱 앵커, 오늘 어떤 점에 주목해야 할까요?

카자흐스탄은 한때 세계 4위의 핵 보유국이었습니다. 그러나 경제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핵을 포기했습니다. 이런 비핵화 경험을 오늘 정상회담에서 공유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현지시간 21일, 카자흐스탄 동포간담회)]
"모범적인 비핵화 국가이기도 한 카자흐스탄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고 있습니다."

한편 청와대 관계자는 미국 CNN이 '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건넬 트럼프 대통령의 메시지를 가지고 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면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 때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과 차명진 전 의원이 세월호 참사 관련 SNS 글로 물의를 일으켰죠. 두 사람 모두 논란이 되자 글을 삭제했습니다. 성 앵커,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오늘 이들을 고소하죠?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와 4·16 연대 등은 서울중앙지검에 정 의원과 차 전 의원을 모욕죄로 고소·고발합니다. 이들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두고 게시한 악의성이나 모욕적인 내용 등을 볼때 명백한 범죄로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잠시 뒤 오전 11시에는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도 할 예정입니다. 한국당은 지난 19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를 열어 두 사람에 대한 징계 절차를 개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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