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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6-20 10:51 정치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목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이른바 '대기 귀순'이 논란입니다. 북한 목선, 강원 삼척항에 배를 댈 때까지 어떤 제지도 받지 않았습니다. 부실한 해상 경계가 논란입니다. 성시온 앵커, 국방부 장관도 작전 실패를 인정했죠?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경계작전에 실패가 있다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섭니다. 장관의 질타를 듣고 있던 장군들의 모습은 어땠을까요. 수첩에 '해상경계작전실패'라고 받아적기도 했습니다.

[정경두 / 국방부 장관 (어제)] 
"경계작전 실태를 꼼꼼하게 되짚어 보고 이 과정에서 책임져야 할 인원이 있다면 엄중하게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군의 축소, 은폐도 논란입니다. 당초 군이 "북한 목선을 삼척항 인근에서 접수했다"고 밝혔지만, "목선이 삼척항 방파제 부두 끝에 접안했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또 "떠내려왔다"고 발표한 북한 목선은 실제로는 엔진을 가동해 삼척항에 배를 댔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 북한을 방문합니다. 중국 최고지도자가 방북하는 건 2005년 10월 후진타오 당시 주석 이후 14년 만입니다. 송찬욱 앵커, 시 주석 출발했습니까?

시진핑 주석이 오늘 오전 전용기를 타고 평양으로 출발했습니다. 일정은 1박 2일입니다.  이르면 오늘 오후 북중 정상회담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시 주석이 이번 방북을 통해 북한 비핵화에 어떤 역할을 할지 주목되는데요.  앞서 시 주석은 북한 노동신문에 "지역의 항구적인 안정을 실현하기 위한 원대한 계획을 함께 작성할 용의가 있다"고 기고했습니다.

남) 종교적 신념에 따라 총기를 드는 걸 거부하는 이른바 양심적 병역 거부자가 총을 쏘는 게임에 접속한 기록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성 앵커, 이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있었죠?

법원은 항소심에서 '여호와의 증인' 신도 박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박씨는 총기로 상대방을 쏘는 게임에 두 차례 모두 40분 정도 접속한 기록이 있었습니다. 앞서 대검찰청은 벙역거부의 진정성을 확인하기 위한 판단 지침 가운데 하나로 총 쏘는 게임 접속 여부를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계정을 공유한 친구가 해당 게임을 이용했다고 진술하고 있고, 직접 게임을 이용했더라도 접속 횟수나 시간에 비춰 양심이 진실하지 않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오늘 이슈Live 시간엔 구멍 뚫린 해상 경계와 대북 쌀 지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북 등 굵직한 외교안보 이슈에 대해 집중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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