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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장마전선 북상…서울 등 중부 장맛비 시작
2019-07-10 12:17 사회

아직 서울은 구름 사이로 간간이 볕이 나고 있고, 바람이 강해서 선선하기만한데요.

이미 제주도와 일부 남부에는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중으로는 전국에 확대되니까요.

아직 비가 오지 않더라도, 우산 꼭 챙겨나시기 바립니다.

제주도와 일부 남부에 내리고 있는 장맛비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오후부터는 서울 등 중부에서도 오겠습니다.

특히, 영동과 영남해안을 중심으로는 한 시간에 30mm가 넘는 폭우가 이어지면서, 산사태나 축대 붕괴 같은 피해가 우려되고요.

초속 10m가 넘는 강풍도 동반되겠습니다.

내일 새벽까지 영동 많은 곳으로는 200mm 이상, 영남해안 많은 곳은 100mm가 넘는 양이 예상되고요.

서울 등 그 외 지역에는 20~60mm의 단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와 함께 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서울이 28도까지 내려가겠고요.

그 외 지역도 25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밤 장맛비가 모두 그치고 난 뒤, 내륙은 다음 주까지 소강상태에 들겠고요.

이번 주말 제주도에만 또 장맛비가 지나겠습니다.

오늘 동쪽과 남해안 지역 공항은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사전에 운항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A 뉴스A LIVE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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