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치데스크를 보면 오늘의 정치가 다 보입니다.
주요뉴스입니다.

1. 분노의 촛불 집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을 둘러싼 의혹들이 확산되면서 젊은이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서울대와 고려대는 내일 조국 후보자를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는데요. 오늘도 조 후보자를 둘러싼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잠시 후에 짚어보겠습니다.

2. 국립대 총장과 첫 오찬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국립대 총장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각 지역에 소재한 국립대학들이 지역혁신의 거점이 되어야 한다며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는데요. 문 대통령이 국립대 총장을 청와대로 초청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학위수여식 등을 위해 이전에 방문한 대학은 이번 초청대상에서 빠졌습니다.

3. 뻔뻔한 협박범?
윤소하 정의당 의원실에 흉기 등을 담아 협박 소포를 보낸 친북 성향의 진보 단체 간부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피의자 유씨는 "택배를 보내지 않았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는데요. 2차 공판은 다음달 5일에 열리며 재판부는 이날 유씨의 보석 허가 여부도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