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시 사건상황실 상황실장 성시온입니다.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청문회를 두고 여야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저희는 각종 사건사고에 집중해 보겠습니다.

고유정의 두 번째 재판이 잠시 후 제주지방법원에서 진행됩니다. 고유정 측은 첫 재판에서 "전 남편의 비뚤어진 성욕 탓"이라고 주장했죠, 이에 대한 검찰의 반격이 있을 전망입니다. 미리 들여다 봅니다.

잊을만 하면 터지는 재벌가 마약 파문입니다. 이번에는 이재현 CJ 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모 씨입니다. 해외에서 마약을 구입해 국내로 들여오다 적발됐습니다. 짚어봅니다.

주택가를 배회하던 맹견이 남의 집 안까지 따라 들어가 70대 여성을 공격했습니다. 피해 여성은 왼쪽 다리 두 곳에 큰 상처를 입었는데요, 왜 사고가 났는지 또, 맹견이 공격할 땐 어떻게 해야하는지 함께 살펴봅니다.

월요일인 오늘도, 힘차게 출발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