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15일 금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먼저 오늘 하루의 뉴스 정리해드립니다. 오늘의 Live입니다.

<한국당 엄용수 의원, 의원직 상실>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엄용수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습니다. 대법원은 오늘 엄 의원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한국당 김성찬 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
재선의 자유한국당 김성찬 의원이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합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한국당에서 불출마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건 유민봉, 김무성 의원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유승준 '비자 소송' 선고… 입국 가능해질까>
가수 유승준 씨가 한국 정부로부터 비자 발급을 거부당한 데 불복해 낸 소송의 파기환송심 판단이 오후 2시 나옵니다. 17년 만에 한국 땅을 밟을 길이 열리게 될지 주목됩니다.

<국회 외통위, '북 선원 추방' 긴급현안보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후 2시 반 정부가 북한 선원 2명을 추방한 사건에 대한 긴급현안보고를 엽니다. 앞서 국제인권단체 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이 사건에 대해 "국제인권 규범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문 대통령, 美 국방장관·합참의장 접견>
문재인 대통령은 오후 4시 청와대에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과 마크 밀리 미국 합참의장을 접견합니다. 23일 종료되는 지소미아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에스퍼 장관은 앞서 "지소미아는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학의 사건 핵심' 윤중천 1심 선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 씨에 대한 1심 선고 결과가 오후 4시 나옵니다. 사법부가 이른바 '별장 성접대' 의혹에 대해 내리는 첫 판단입니다.

<'프리미어12' 멕시코전>
'프리미어12'에 출전 중인 야구 대표팀이 오후 7시 슈퍼라운드 3차전에서 멕시코와 맞붙습니다. 오늘은 '잠수함 투수' 박종훈이 선발로 나섭니다. 한국은 현재 2승 1패를 기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