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미애 법무부 장관 측이 걸었다는 국방부 민원 전화의 녹음파일이 군 전산 서버에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사건 고발 8개월 만에 국방부를 뒤늦게 압수수색했습니다.

2. 오늘 대정부질문에서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야당은“청년들이 불이익을 받았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고,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허가 받고 휴가를 갔다“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3. 어제 재판에 넘겨진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밤중에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검찰에 의해 길원옥 할머니의 삶이 부정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처음 의혹을 제기했던 이용수 할머니는 윤 의원에 대해 전혀 안타깝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4. 실업급여의 허술한 관리 때문에 일자리를 찾는 대신 실업급여에 계속 의존하는‘중독’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5. 부산 해운대에서 7중 추돌 사고를 낸 포르쉐 운전자가 대마초 환각 상태에서 질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운전자는 차를 몰기 직전 블랙박스의 메모리카드를 빼버린 상태였습니다.

6. 제2의 테슬라로 불렸던 미국 니콜라가 사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수소 트럭이 언덕 길을 달리는 영상이 조작됐다는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