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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오늘 서울·대전 등 영하권…예년보다 기온 낮아 춥다
2021-01-11 12:58 사회

오늘도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로는 눈 소식도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허유원 캐스터, 한파가 참 오래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언제쯤 추위가 좀 풀릴까요?

[리포트]
네, 오늘로 14일째 북극 한파가 전국을 꽁꽁 얼리고 있습니다.

한파의 정점은 지났지만, 여전히 평년기온을 크게 밑도는 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까지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다가,

내일 낮부터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한파의 기세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은 -3도, 대전은 -2도로 종일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고요.

그 밖의 남부지방은 대구 0도, 부산 4도로 영상권을 보이겠지만,

예년보다 기온이 낮아 춥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평년 기온을 회복하면서 추위가 풀리겠고요.

한파특보도 차차 해제되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부터 제주에는 눈이나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밤부터는 서해안으로도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아침까지 제주 산지에는 5~15cm, 서해안과 경남 해안에는 1~3cm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부터는 중부와 경북 북부내륙에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서울에도 눈이 조금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추위가 풀리면 다시 불청객 미세먼지가 찾아오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이는만큼,

호흡기 약하신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채널 A 뉴스 허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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