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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즌 벼른 골잡이들…환상적인 개막골
2022-08-09 19:53 뉴스A

[앵커]
지난 주말 유럽 프로축구가 속속 막을 올렸는데요,

개막전부터 특급스타들이 활약하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정윤철 기자입니다.

[기자]
페널티지역으로 침투한 메시가 환상적 오버헤드 킥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중계 음성]
"대담한 오버헤드 킥입니다!"

안정적 가슴 트래핑과 유연한 킥 동작이 일품이었습니다.

앞서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골맛을 본 메시는 두 골을 터뜨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파리생제르맹에 입단한 지난 시즌 메시는 리그 6골에 그쳤지만 올시즌은 전성기 모습 그대로입니다.

차세대 특급 골잡이로 주목 받는 홀란은 올시즌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했습니다.

리그 개막에 앞서 열린 커뮤니티실드에선 완벽한 골 기회를 놓쳤습니다.

하지만 리그 개막전에서는 달랐습니다.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데뷔골을 넣었고, 폭발적 스피드를 앞세워 추가골을 터뜨렸습니다.

홀란의 합류로 맨체스터시티는 올시즌도 우승후보로 손꼽힙니다.

[펩 과르디올라 / 맨시티 감독]
"위협적인 홀란은 우리 팀이 갖게 된 또 하나의 무기입니다."

메시와 호날두의 뒤를 잇는 차세대 공격수로 꼽히는 홀란은 독일 리그에서 두 시즌 연속 20골 이상을 넣었습니다.

지난 시즌 득점 공동 1위 손흥민과 살라흐가 건재한 가운데, 홀란의 합류로 득점왕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정윤철입니다.

영상편집 : 이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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