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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공공주택 구해 드려라”…‘반지하’ 현장서 尹 긴급 지시
2022-08-10 18:3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10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혁신위 대변인, 서정욱 변호사,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새롭게 알려진 사실입니다. 김종혁 전 국장, 어제 현장을 찾고 이후에 참모들에게 어머니가 지금 딸하고 손녀 잃은 집에서는 못 살 텐데 너무 딱하다고 하면서 공공임대주택 알아보라. 참모들에게 긴급 지시를 윤 대통령이 했어요?

[김종혁 국민의힘 혁신위 대변인]
예. 그 참 저런 이런 사고가 날 때마다 안타까운 게 왜 자연재해가 발생하면 항상 우리 사회의 약자들 그리고 가난하고 힘없고 이런 분들이 주로 피해자가 되는지 그런 사실들이 정말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이 저 사고가 난 현장에 가봤던 것은 그걸 놓고서도 여러분들이 여러 가지 정치적으로 해석을 하고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마땅히 잘 한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당연히 가서 우리 사회에서 대통령이 피해자, 약자 이런 분들이 과연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피해를 입었는지 그걸 살펴보는 것들은 마땅히 해야 될 일이고요. 그리고 어떻게 보면 정말 그 어머니 입장에서는 날벼락 아닙니까? 그 자기 딸, 손녀, 딸 둘과 손녀가 다 피해를 입었으니 숨지게 되었으니 아마 저 집에 다시 들어가라는 것은 그거는 어떤 고문보다도 더 심한 고통이겠죠.

그러니까 물론 저게 어떤 법적인 어떤 조치가 있는 건지 그거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대통령의 어떤 지시로 인해서 그걸 공공임대주택을 구해주는 게 일부에서는 그걸 도네이션을 받아서, 기금을 받아서 해야 되지. (기부를 해서.) 기금을 모아서 해야 되지 왜 대통령이 지시를 하느냐고 그런 것들을 문제 삼는 분들도 있기는 하더라고요. 그런데 무엇이 되었든 대통령이 우리 사회에 가장 피해를 입은 약자들에 대해서 정서적 공감을 표시하고 이런 것들은 정치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될 일이다. 대통령에게 우리가 원하는 것 중에 하나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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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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