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오늘도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적들과 대화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면서 "핵전투무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소형 핵탄두 탑재가 가능하다는 것을 공개 천명한 것으로서 핵 위협을 더욱 노골화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2.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치권은 최근 한·미·일 연합훈련을 두고 여야가 강하게 맞붙었습니다. 야당은 ‘친일 국방’이라며 대립각을 세웠고, 여당은 정치공세라며 ‘반미, 친북’이라는 단어까지 꺼내며 맹폭을 쏟아 부었습니다.

3. 남구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대해 "대가성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 경찰 수사 단계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네이버는, 검찰 압수수색과정에서 증거를 인멸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4. 한 민간 출판업체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취임 이후부터 현재까지 주요 발언 등을 모은 어록집을 발간하기로 하고 출간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한 장관은 “정치 활동 계획이 없다”며 이 같은 관심을 일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