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3월 21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김현아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장윤미 변호사
[이용환 앵커]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라는 것을 주재했습니다. 그런데 대국민담화 형식의 25분 분량의 윤 대통령의 모두발언이 있었습니다. 이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된 여러 가지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오늘 오전 국무회의 때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확신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는데요. 어떤 맥락에서 나온 이야기였을까요? 들어보시죠. 네, 저렇게 윤석열 대통령 오늘 오전 국무회의 때 이야기를 했고요. 그런데 또 지금 민주당 일부에서는 이번 한일 정상회담의 여러 가지 논란 관련해서 이번에는 또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탄핵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여기저기서 탄핵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 김상희 위원장도 그렇고 박홍근, 이재명 대표도 무언가 박진 외교부 장관의 탄핵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 김현아 의원께서는 조금 어떻게 보시는지요?
[김현아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이쯤 되면 민주당은 탄핵이 체질인 당입니다. (탄핵이 체질입니까?) 드라마 요즘 자꾸만 인용들 하셔서 아마 예전에 ‘멜로가 체질’이라는 드라마, 유명한 드라마가 있었는데요. 제가 그 드라마가 생각이 납니다. 이 정도면 탄핵이 체질이고 탄핵 전문 당입니다. 169석을 가지고도 할 수 있는 게 이 정도밖에 없는지. 그다음에 또 하나, 정말 초등학교 수준이 아니라면 지금 대통령이 이야기하는 일종의 일본과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 국내에 본인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여러 가지 여론에 대한 부정적인 것을 감내하고도 하는 것을 정말 이해 못 한다는 것인지, 저는 이해 못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해하면 그게 본인들의 정쟁에 있어서 굉장히 밀린다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또 하나, 지금 민주당이 굉장히 어려움에 처해 있죠? 정당 지지율도 굉장히 떨어지고 있습니다. 누구 때문입니까? 이재명 대표 방탄하느냐고 지금 떨어지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얼마나 절호의 기회이겠어요. 대통령의 일종의 약점같이 지금 한일 성과를 가지고 물고 늘어진다면 이재명 대표 방탄만 한다고 하는 민주당의 어떤 그런 비판에 대해서 살아날 구멍이라고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이래저래 방탄 밖에 할 게 없는 것이죠. 방탄, 체질대로 하십시오. 그러나 그 탄핵 제가 봤을 때는 이제 다음 총선에서 본인들이 국민들한테 당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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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