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휴일에 피어난 부산의 벚꽃인데요.
1921년 관측 이래 가장 빨리 피어난 겁니다.
춘분인 오늘도 전국에 봄기운이 완연하겠습니다.
서울은 21도, 광주 24도, 대구 23도까지 올라 한낮엔 겉옷 차림이 덥겠습니다.
서쪽 지역엔 불청객 미세먼지가 이어집니다.
서울과 충남, 전북 지역은 종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머물겠습니다.
외출시에는 황사용 마스크 반드시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대기는 여전히 바짝 메말라 있습니다.
서울 등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주변에 화재 위험 요소는 없는지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은 서울이 24도까지 오르는 등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하겠고요.
주 후반에는 다시 고온 현상이 주춤하면서 기온이 변화가 심할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