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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판 의혹’ 다시 입닫은 李…김성태 “술자리 없었다”
2024-04-26 12:24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전애 변호사,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목소리를 들려드릴 텐데. 이화영 씨가 계속해서 주장하고 있는 술 파티 논란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 최근에 이렇게 이야기를 해 왔습니다. 들어보시죠. 이화영 씨가 주장하는 술 파티 논란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표는 동네 건달들도 안 하는 짓을 대한민국 지금 검찰이 하고 있습니다, 하는 취지의 주장을 하면서 국기 문란이라는 표현을 썼고. 또 하나는 이화영 씨의 저 진술의 주장의 내용은 100% 사실로 보입니다, 하고 이야기를 했고. 최근에는 법정에 출석하면서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습니다, 하는 단 한마디. 단호하게 남긴 채 법정에 출석을 했는데. 그런데 포인트가 이것입니다.

요즘에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저렇게 막 강경하게 이화영 씨가 주장하는 술 파티 논란과 관련해서 공세를 해오던 더불어민주당의 기류가 바뀌었습니다. 이른바 술자리 파티 논란과 관련해서 술자리에 술자도 안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요. 들어보시죠. 분위기 바뀐 것 느끼시죠? 지난번에는 이재명 대표가 법정에 출석하면서 단호한 한 마디.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습니다, 하고 이야기했는데 오늘은 법정에 오늘도 대장동 재판을 위해서 지금 이재명 대표가 서울 중앙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데 마찬가지로 기자들이 질문을 던졌는데 오늘은 어땠습니까? 이재명 대표 입에서 술자리의 술자도 안 나왔습니다. 그래서 기류가 180도 달라졌다, 이런 것인데. 송영훈 변호사님, 왜일까요?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지금 이화영 씨가 그 변호인의 주장이 이제는 신뢰를 완전히 잃었죠. 그동안 날짜 바뀌고. 장소 바뀌고 행위도 바뀌고 회유 주체도 저번에는 검사가 회유했다고 하더니 얼마 전에는 전관 변호사를 동원했다고 하다가 그 전관 변호사가 김성태 회장이 귀국하기도 전에 접견을 한 기록이 나왔어요. 그러한 것들도 있었고. CCTV에 관해서 변호사들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납득하기 어려운 주장을 했다가 망신을 당한 일까지 있지 않았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이 모든 주장이 이제는 신뢰를 잃은 상태고 이재명 대표가 더 언급하기에 난감한 상황이 된 것이죠.

그런데 지금 이재명 대표가 보여야 할 것은 침묵이 아니고요 (침묵이 아니고 무엇입니까?) 본인이 했던 말에 대한 사과와 반성이에요. 본인이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동네 건달들도 하지 않는 짓이라고 했고. 그다음에 100% 사실이라는 표현까지 썼고 (아까 들었죠.) 그리고 검찰이 말을 바꾸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이 모든 말들을 본인이 직접 한 것인데 더 이상 그런 주장을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이 확인된 이상에는 잘못했습니다, 제가 잘못 알고 말했습니다. 더 이상 그런 사회를 어지럽히는 주장을 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사과와 반성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지금 침묵을 해야 될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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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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