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3월 21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김현아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복기왕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장윤미 변호사
[이용환 앵커]
이런 가운데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 이야기를 조금 해볼 텐데, 한 번 보시죠. 앞서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이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올렸습니다. 바로 이 사진을 놓고 ‘윤석열 대통령이 일장기에만 경례했다. 어처구니가 없다.’ 이렇게 탁 전 비서관이 비판을 했죠. 그런데 어제였습니다. 이 페이스북은 탁 전 비서관이 저러한 글에 이른바 가짜 뉴스 표시를 붙였습니다. 다른 각도에서 찍힌 사진들을 보니까 일장기 뒤에 태극기가 함께 있었고, 두 정상은 양국 국기에 예를 갖췄다. 이렇게 판단을 한 것이죠.
그런데 탁 전 비서관은 마치 일장기에만 윤 대통령이 경례를 한 것처럼 저렇게 이야기한 것은 가짜 뉴스다. 이렇게 페이스북이 판정을 해서 이른바 딱지라고 해야 될까요? 이런 것을 붙였다는 것인데, 탁 전 비서관은, 글쎄요. 논란이 조금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인정하지 않는 듯한 발언을 했었죠? 한 번 들어보실까요? 어떻습니까, 김종혁 의원님. 이 페이스북이요, 다시 한번 조금 보여주실 수 있어요? 약간 가짜 뉴스라고 되어 있나요? 어떻게 되어 있어요? 저게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던데 어떻습니까, 탁 전 비서관이 조금 망신을 당했다고 봐야 될까요?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장]
탁현민 전 비서관은 의전비서관을 했기 때문에 사실 다 알 거예요. 어떻게 그 국가 원수들이 갔는데 하나의 나라 국기만 들고 있겠습니까. 말이 안 되는데 저분이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한 게 이번 한 번이 아니잖아요?
지난번에 대통령이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조문을 갔을 때 그때 무슨 검은 모자는 왕실에서만 쓸 수 있는데 무슨 우리 영부인이 그것을 썼다든지, 아니면 거기 방명록에 서명을 했는데 이쪽 면에는 하면 안 되는데 거기에 서명을 했다는 등의 아주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하면서 의도적으로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공격해왔기 때문에 사실은 저것은 저는 이번에 저분이 몰라서 저랬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그냥 의도적인 공세의 일환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저런 것을 가지고 계속 사실 확인도 안 해보면서 언론에서 써준 것들, 그것이 문제라고도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민주당에서도 조금 말씀 좀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당신이 그러면 그럴수록 우리 표 떨어진다. 제발 그러지 좀 말아라.’라고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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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