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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진표 의장 압박…박지원은 ‘욕설’까지
2024-05-02 12:23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5월 2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전지현 전 대통령실 행정관, 최수영 정치평론가

[황순욱 앵커]
김진표 국회의장이 오늘 상정을 해줘야 가능한 일이라는 이야기 조금 전 들으셨는데요. 민주당은 김진표 의장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지원 당선인이 이런 발언을 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참고로 현재 이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는 방송분에서 박지원 당선인의 논란이 일었던 이 발언 부분은 음악으로 덮여 있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김진표 의장을 향해서 욕설을 사용한 박지원 당선인. 오늘 오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서 이에 대해서 사과를 했습니다.

이번 박지원 당선인의 발언으로 지난 2021년 8월이었죠. 김승원 의원이 당시에 박병석 의장을 향해서 GSGG 그러니까 욕설을 떠올리는 이 표현을 쓴 일까지 다시 언급되고 있습니다. 김진표 국회의장을 압박하고 있는 민주당의 최근 행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차기 국회의장 후보들에게 던지는 일종의 메시지가 아닌가 하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 박지원 당선인의 발언이 실수로 한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박지원 당선인의 정치적인 경력을 봤을 때 절대 몰라서 했을 리는 없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일단 압박하는 메시지가 아닌가 하는 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진표 국회의장이 옛날에 차관 장관을 박지원 당선인께서 시켜주셨구나 하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 너무 기뻐하실 것 같고요. 대한민국에서 어떤 말을 어떻게 해야 뉴스에 나가는지를 가장 잘 아는 정치인 중에 한 명이 박지원 당선인입니다. 그래서 저는 본인께서는 실수라고 하시는데 시청자 여러분께서 잘 판단하실 것이라고 믿고요. 어쨌든 저희 민주당으로서는 차기 국회의장의 기준이라는 것이 기계적 중립은 절대 안 된다. 기계적 중립이 안 된다는 말은 내용에 대해서 생각도 안 하고 무조건 여당 야당 합의해서 와라. 이런 것 안 된다는 거예요. 과감하게 본인 내용을 공부도 좀 하고 해서 국민의힘의 말이 옳으면 국민의힘 편도 들어주고 민주당이 옳으면 자기 친정이라고 편들 것 그런 것 욕먹을 것 걱정해서 민주당 편 안 들지 말고 과감하게 들어라, 이것이에요. 그래야지 원활한 국회가 돌아가는 것이지 무조건 여야 합의만 해오세요, 이런 식으로 되는 것은 부적절하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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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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