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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인수위, 철통 보안 속 나흘째 업무보고…朴당선인, 외교대사 접견 행보
2013-01-14 00:00 정치

[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오늘은
외교 통상부와 고용 노동부 등 8개 부처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았습니다.

(여) 박근혜 당선인은
우리 나라에 주재 중인 각국 대사들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남)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류병수 기자!
(네 삼청동 인수위에 나와있습니다.)





[리포트]


[질문 1] 오늘은 업무 보고의 핵심은 뭐였습니까?

네.

고용부는 새 정부가 출범하는 즉시 이행해야 할 사항으로
'고용률 70% 달성을 중심에 두는 일자리 로드맵 마련'을 꼽았습니다.

고용부는 특히 박 당선인의 '늘지오'
즉 일자리를 늘리고, 기존 일자리는 지키고,
일자리의 질은 올리겠다)' 정책에 대한
이행계획도 보고했습니다.

외교부는 박근혜 당선인이 강조해온
‘신뢰 외교 구축 공약’ 방안을 중점 보고했습니다.

한편 인수위는 업무보고에 앞서 간사회의를 열고,
분과위 별로 민생 현장을 방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로드맵에 반영하겠다는 겁니다.

업무보고가 끝나는 18일부터 22일까지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질문 2] 박 당선인과 외교관들과의 접견에서는 무슨 얘기가 오갔나요?

네. 박근혜 당선인은 오늘 오후
영국과 프랑스, 아세안 대사를 잇따라 만나
북한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서울 통의동 집무실에서
제롬 파스키에 주한 프랑스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프랑스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양국 간 문화교류 확대에도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박 당선인은 "개인적으로 프랑스에서 시간을 보냈을 때
좋은 추억을 많이 갖고 있다"면서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프랑스 문화를 좋아하고 사랑하고 있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와의 접견과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9개국 대사들과의 만남에서
박 당선인은 북핵 문제 해결과 경제 분야 교류에서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삼청동 인수위에서 채널에이 뉴스 류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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