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코로나 사태 때 대구 동산병원에서 환자를 돌봤던 최연숙 간호부원장이 21대 국회에 입성합니다.
정치의 임무는 환자를 살피는 간호사처럼 국민들의 아픈 곳을 들여다보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안보겸 기자가 아직 동산병원에서 근무 중인 당선인을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38년차 간호사인 최연숙 당선자는 선거가 끝난 지금도 대구 동산병원을 지키고 있습니다.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의료진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연숙 / 국민의당 국회의원 당선자]
"지금 환자는 계속 들어오고 있는 상태고? (네, 들어오고 있고요.)"
[최연숙 / 국민의당 국회의원 당선자]
"오케이. 연결해줄게."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 2월을 떠올리면 아직도 가슴이 먹먹하다고 말합니다.
[최연숙 / 국민의당 국회의원 당선자]
"하루에 80명 들어온 날 울었어요. 너무 갑자기 앰뷸런스가 끝이 안 보이도록 서있는데요."
대응에 혼선이 빚어지는 모습을 보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국회에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도 감염병 대응체계 관련 법안을 만드는 겁니다.
[최연숙 / 국민의당 국회의원 당선자]
"현장 경험을 살려서 현장의 소리를 반영할 수 있겠죠. 현장에 있었으니까."
정치도 간호처럼 하겠다고 말합니다.
[최연숙 / 국민의당 국회의원 당선자]
"정치라는 것도 아마 간호와 같지 않나 생각합니다. 국민의 아픈 곳을 제가 들여다보고, 국민들의 소리를 듣고."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안보겸 기자
abg@donga.com
영상취재 : 김기범
영상편집 : 강 민
정치의 임무는 환자를 살피는 간호사처럼 국민들의 아픈 곳을 들여다보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안보겸 기자가 아직 동산병원에서 근무 중인 당선인을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38년차 간호사인 최연숙 당선자는 선거가 끝난 지금도 대구 동산병원을 지키고 있습니다.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의료진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연숙 / 국민의당 국회의원 당선자]
"지금 환자는 계속 들어오고 있는 상태고? (네, 들어오고 있고요.)"
[최연숙 / 국민의당 국회의원 당선자]
"오케이. 연결해줄게."
확진자가 급증했던 지난 2월을 떠올리면 아직도 가슴이 먹먹하다고 말합니다.
[최연숙 / 국민의당 국회의원 당선자]
"하루에 80명 들어온 날 울었어요. 너무 갑자기 앰뷸런스가 끝이 안 보이도록 서있는데요."
대응에 혼선이 빚어지는 모습을 보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국회에서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도 감염병 대응체계 관련 법안을 만드는 겁니다.
[최연숙 / 국민의당 국회의원 당선자]
"현장 경험을 살려서 현장의 소리를 반영할 수 있겠죠. 현장에 있었으니까."
정치도 간호처럼 하겠다고 말합니다.
[최연숙 / 국민의당 국회의원 당선자]
"정치라는 것도 아마 간호와 같지 않나 생각합니다. 국민의 아픈 곳을 제가 들여다보고, 국민들의 소리를 듣고."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안보겸 기자
abg@donga.com
영상취재 : 김기범
영상편집 : 강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