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유지됐지만 위험 시설 방역조치가 강화됩니다. 이에 따라 목용탕 내부의 사우나와 실내 에어로빅, 노래 교습이 금지됩니다. 호텔, 파티룸과 게스트하우스의 연말 연시 행사도 금지됩니다.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비수도권의 거리두기는 1.5단계로 격상됩니다.

2. 민주당이 4400만 명 분의 코로나19 백신 확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1조 3천억 원을 추가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비용을 전 국민 무료로 할지 일부 유료로 할지가 쟁점입니다.

3. 윤석열 검찰총장의 운명을 가를 한 주가 시작됩니다. 내일 행정법원 심리를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법무부 감찰위원회, 수요일에는 징계위원회가 줄줄이 열립니다.

4. 법무부 감찰담당관실에서 대검 판사 관련 문건을 검토했던 평검사가 "죄가 되지 않는다고 보고서에 썼지만 아무 설명 없이 삭제됐다"고 양심선언 했습니다. 법무부는 삭제되지 않았다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5. 15년 만에 링에 복귀한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과 로이 존스 주니어의 레전드 매치가 졸전 끝에 무승부로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