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28일) 예선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운 황선우(18·서울체고)가 오늘(28일) 자유형 100m 결승에 도전합니다.
황선우는 오늘(29일) 오전 11시 37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리는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 출전합니다. 황선우는 남자 200m 자유형에 이어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 출전합니다.
황선우는 앞선 27일 200m 결선에 올라 150m까지 선두를 유지하다 막판 50m에서 처져 아쉽게 7위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황선우는 어제 자유형 100m 준결승에서 47초56의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전체 4위 기록으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아시아 선수가 자유형 100m 결승에 오른 건 1956년 멜버른 대회 일본의 다니 아쓰시 이후 65년 만에 처음입니다.
황승택 기자 hstn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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