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Z세대는 평소 편의점을 애용하고 지출액도 적은 반면, 건강과 자기 계발에는 아낌없이 지출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신한카드의 편의점 이용 건수 중 MZ세대 비중은 62%였습니다.

월 건당 이용액은 6천 원으로, 다른 세대보다 2천 원 적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운동 관련 MZ세대 지출액은 3년 전 대비 크게 늘었습니다.

2. 한국은행 직원이 쌍둥이 형을 금융감독원 채용 시험에 대리 응시하도록 한 것이 적발됐습니다.

올해 입행한 한은 직원 A씨는 지난해 한은과 금감원 1차 필기시험 날짜가 겹치자, 자신은 한은 시험을 치르고 쌍둥이 형은 금감원 시험에 대리 응시하도록 했습니다.

한은과 금감원은 A씨를 수사 기관에 형사 고발했습니다.

3. SK 에코플랜트가 캐나다 에너지 기업과 손잡고 45억 달러, 약 6조 원 규모의 그린수소 사업에 참여합니다.

풍력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한 뒤, 물을 분해해 탄소를 배출하지 않고도 뽑아낸 그린수소를 그린 암모니아로 전환해 유럽 등 다른 대륙으로 운송하는 사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