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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혁신위원장 ‘천안함’ 막말…“몰랐다”는 이재명, 철회엔 침묵
2023-06-05 17:28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5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이재명 대표, 오늘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혁신기구에 힘을 실어주겠다는 취지의 말을 했는데. 이래경 혁신위원장의 과거 발언, 정확한 내용을 몰랐던 것 같다. 이렇게 인터뷰한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지금 제가 이래경 위원장의 내정 소식을 듣고 본인의 SNS나 이런 것을 들어가 봤는데 5분 만에 다 알 수 있습니다. 다 글이 떠 있어요. 그 사람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떤 사람인지 금방 다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는 몰랐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아니, 당의 혁신위원장이면 당의 어떤 근본적인 노선과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이잖아요. 그러면 그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지 당연히 검증했을 것 아닙니까? 그런데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제가 5분 만에 찾았습니다. 그런데 왜 이재명 대표는 그것을 몰랐을까요?

그리고 두 번째는, 만약 이런 분이. 이분이 여러 가지 활동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사드 반대 운동, 사드 그 이야기했는데. 특히 미국에 대해서 굉장한 반감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그 당시에 또 문재인 정부가 이 사드 문제에 대해서 애매한 태도를 취한다고 반대도 많이 하고. 아까 조금 전에 우리가 이야기했던 여러 가지 지금 이 논란된 이 발언들 많이 했단 말이에요. (반미에 대한 입장과 메시지를 꽤 많이 냈죠?) 그렇죠. 미국의 패권주의에 맞서야 한다는 이야기 등등해서. 그러면 이분이 지금 하는 단체가 백 년, ‘다른백년’입니다. 이 다른 백 년의 의미는 무엇이냐면 우리나라 동학혁명부터 이 건국되고, 산업화되는 과정의 이 백 년이 잘못되었다는 거예요. 이것은 기본적으로 가진 자들의 해석, 어떤 면에서 보면 이것이 산업화 독재정권에서 잘못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백 년을 맞이해야 한다는 것인데. 그 새로운 백 년이 결국은 친중, 친노, 친북. 이런 어떤 노선들.

그리고 또 이분이 ‘상속세를 없애서 저 가지고 있는 사람들 부를 전부 다 회수해야 한다.’ 이런 주장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말도 했어요?) 그 논문에 보면, 이 지금 이 보면 다 기사화되어 있습니다. 금방 찾아요, 다 보면. 이분이 인터뷰하고 책 낸 것 보면 그 가진 사람들, 재벌들 돈을 40%를 세금으로 다 걷어서 또 하고 이것을 전부 다 몰수해야 하고, 나눠줘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러면 이분이 꿈꾸는 다른 백 년은 바로 그런 백 년인 거예요. 그런 분을 지금 민주당이 혁신위원회다? 그럼 민주당의 앞으로 노선은 친중, 친노. 이것을 민주당의 노선으로 할 것입니까? 그리고 민주당은 사드 문제에 대해서 반대를 할 것입니까?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 근본적으로 의문을 제기를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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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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