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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교육위 오지 마”…與 교육위원들 집단 반발
2023-06-05 17:3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6월 5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서재헌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법사위에서 교육위로 가게 되었는데. 교육위조차도 여당은 ‘안 된다. 애들이 보고 무엇을 배우겠냐.’ 이 이야기네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남국 의원이 갈 곳이 없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지금 모든 상임위와 저 연결고리가 있습니다. 기재위라든지, 산자위라든지 이런 데 갈 경우에는 P2E 관련된, 또 그것도 관련되어 있고. 그리고 지금 본인의 행태가 보면 사실 이제 학생으로 치면 수업 시간에 딴짓을 한 것이잖아요. 이제 그런 수업 시간에 지금 보니까 상임위 시간에 가상화폐 투자한 것 아니겠습니까. 이제 그런 것이 있는데. 저는 김남국 의원이 저렇게 한 17일 동안 잠행을 하다 나왔으면, 국민들한테 소상히 설명하고. 자기가 어떤 이야기를 했더라면 저는 이렇게 반발이 있었을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런데 지금 이미 며칠 지났는데 나와서 본인이 지금 아직까지 국민들 앞에 무언가 해명도 하고 있지 않고. 또 계속 지금 언론사를 상대로 해서 중재위에 제소를 하고 있습니다.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본인이 설명해야 할 것은 하지 않고, 계속 본인이 법적인 대응만 하고 있다 보니까 이것이 지금 납득이 안 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특히 이 교육위라는 곳이 이제 아무래도 학교 교육 정책이나 이런 것들을 관장하는 곳인데. 김남국 의원의 행태가 과연 그러면 이것이 학생들한테 무엇을 가르쳐 주겠냐는 거예요. 그럼 수업 시간에 교과서에다가 가상화폐 투자하는 방법이라든지, 아니면 수업 시간에 딴짓하는 방법. 이런 것 가르치겠냐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것 때문에 결국 김남국 의원의 지금의 저 태도 때문에 지금 이런 논란이 불거지는데. 저는 김남국 의원이 여러 가지 합리적 선택을 지금 할 때다. 갈 데는 없다. 갈 곳은 아마 나중에 윤리위에서 부르면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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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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