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최고 수비수로 우뚝 선 '수비왕' 김민재가 트로피를 들고 금의환향했습니다.
눈부신 한 시즌을 보낸 김민재는 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나폴리의 33년만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이끈 김민재 우승 메달을 목에 걸고, 올해의 수비수 트로피를 들고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018-2019시즌부터 시작한 포지션별 MVP 수상에서 아시아 선수가 최우수 수비수로 뽑힌 건 김민재가 처음입니다.
김민재는 오는 15일 기초 군사훈련을 위해 입소할 예정입니다다.
이 때문에 김민재는 6월 펼쳐지는 페루(16일), 엘살바도르(20일)와의 평가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