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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주의’…호우특보 확대, 중대본 1단계 가동
2023-07-04 17:51 날씨

 4일 수도권기상청에서 예보관이 많은 양의 수증기를 품고 있는 비구름의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늘(4일) 충남과 인천, 경기 서해안을 중심으로 내린 호우주의보가 서울 등으로 확대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오후 4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아울러 '오늘 오후 6시 호우주의보 발효,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빗길 안전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안전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중부지방과 경북북부 내륙, 전라권, 경남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창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국민께서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해안가 접근이나 야외활동, 외출을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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