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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 양식 수산물 축제…미슐랭 셰프 요리도 선보여
2023-09-22 19:50 경제

[앵커]
채널A와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수산 양식 박람회, 씨팜쇼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열린 수산물 축제, 박지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굽고, 볶고, 지지고.

신선한 국내 양식 수산물로 만든 다양한 요리에 군침이 절로 고입니다.

[조형남 / 서울 서초구]
"(회가) 꼬들꼬들하고 상큼하고 그래요. 추석 명절이 가까우니까 오늘 구경하고 몇 가지 좀 구매해가려고 그래요."

[정의훈 / 서울 강동구]
"(굴 볶음이) 쫄깃하고 달콤한 맛이 있어서 사먹고 싶어요."

채널A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8회 수산양식박람회 씨팜쇼에는 장어와 광어 등 다양한 양식 수산물을 홍보 판매하는 123개의 부스가 들어섰습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저렴한 수산물을 사러 온 시민들이 길게 줄을 늘어섰습니다.

우리 바다에서 양식한 피조개로 만든 파스타입니다.

짭조름한 맛이 풍미를 더해 줍니다.

미슐랭가이드에서 1스타를 받은 황진선 셰프는 전복과 우럭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습니다.

향어 양식을 하는 청년 어업인도 참가했습니다.

[조계빈 / 전북 김제시]
"(대학교) 졸업하고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아서, 아버지 밑에서 일을 하다가 지금은 제가 따로 하고 있어요."

박람회는 이번 주 일요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됩니다.

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영상취재 : 이준희
영상편집 :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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