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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장일치 추대된 조국 대표…‘대입 기회균등’이 공약
2024-03-04 13:1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4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효은 새로운미래 선임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조국혁신당이 만들어졌고요. 조국혁신당의 대표는 만장일치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으로 추대가 됐습니다. 조국혁신당의 대표는 조국이다, 이런 것이죠. 어제 일산 킨텍스인가요. 거기서 중앙당 창당 대회가 열렸는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조국의 강이 아니라 오물로 뒤덮인 윤석열의 강을 뛰어넘읍시다, 이렇게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들어보시죠. 저렇게 어제 조국 대표네요, 조국혁신당 조 대표가 저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이 조국혁신당의 강령이 조금 뒷말을 낳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왜? 무엇인데? 이러하답니다. 저희가 좀 강조를 해두었는데.

우리는 기회균등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동하는 사람들입니다, 조국혁신당에 몸담고 있는 사람들은 이것이 조국혁신당의 강령 내용이에요. 대학입시를 비롯하여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직원 등 각종 선발과정에서 지역별, 소득별 기회균등선발제를 확대하고 민간까지 확산시키겠습니다. 조국혁신당의 강령은 이러합니다. 이렇게 적시가 되어 있다는데. 조국 대표, 그동안 자녀 입시 비리 논란과 관련해서 어떻게 이야기를 해왔을까요. 이어서 한 번 들어보실까요. 조 전 장관의 그동안의 목소리 조금 등장을 할 텐데. 조국혁신당이 내건 강령. 글쎄요. 송영훈 변호사께서는 느낌이 어떠세요?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사자성어로 하면 황당무계, 후안무치 정도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회균등이 보장되는 사회라고 했는데요. 저런 말 할 자격이 전혀 없잖아요, 당 대표부터 입시 비리로 징역 2년 지금 실형 선고받고 마지막 대법원 최종심만 남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그 조국 전 장관의 인사 청문회 때 유명한 말이 있죠. 민주당 이철희 의원이 했던 어느 정도 지위를 가진 분들에게 열려 있는 기회. 조민 씨가 무슨 여기저기 인턴 증명서 발급받고 이렇게 했던 것을 이철희 의원이 그것을 두고 어느 정도 지위를 가진 분들에게 열려 있는 기회라고 했다가 또 그 말 때문에 여론의 뭇매를 맞았었잖아요. 그런 것들을 자꾸 환기하고 소환해오는 그런 것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정말 이렇게 정치를 후안무치하게 하면 안 될 것 같고요. 어디 가서 기회균등 이런 것 말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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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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