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한동훈 ‘청계광장’·이재명 ‘용산’서 파이널 유세
2024-04-09 06:53 정치

 유세 중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출처: 뉴스1

4·10 총선 전날이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여야는 각각 서울 중심에서 파이널 유세를 펼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통령실이 있는 서울 용산에서 마무리 유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오전 10시 서울 도봉구를 시작으로 동대문, 성동구, 광진구, 강동구, 송파구, 동작구, 영등포구, 양천구, 강서구, 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등 서울 일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합니다.

이어 저녁 8시 20분 서울 중구 청계 광장에서 열리는 '국민의힘으로 대한민국 살리기' 총선 파이널 총력유세에 참석합니다.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인 서울 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을 펼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재판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재판 참석에 앞서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엽니다.

이어 저녁 7시 용산역 광장에서 열리는 '정권심판·국민승리 총력 유세'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권심판론'을 부각하기 위해 대통령실이 있는 용산을 마지막 유세 장소로 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저녁 8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파이널 유세를 펼칩니다. 한 위원장이 파이널 유세를 펼치는 청계광장과 세종문화회관 간 거리는 550m로, 광화문 사거리를 사이에 두고 양측의 유세 설전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