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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비즈니스석 금지’ 결의에…“내로남불”
2024-04-17 12:3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4월 17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조현삼 변호사,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 이야기를 해볼 텐데. 조국혁신당이 최근에 1박2일 동안 당선인들을 같이 모아놓고 워크숍 같은 것을 열었습니다. 그 자리에서 조국 대표가 발제를 해가지고 조국혁신당은 앞으로 22대 국회에서 이렇게 하겠습니다. 이렇게 결의를 했습니다. 국회 회기 중에 국회가 회의 같은 것 돌아가고 있을 때 회기 중에 조국혁신당은 이런 것 하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결의를 한 것입니다, 일종의. 골프 안 쳐요, 우리는. 골프 안칩니다. 그리고 비행기 타고 갈 때 국내선입니다, 국제선은 아니에요. 국내선 부산이나 제주도 이런 곳 갈 때 국내선 항공 비즈니스 우리 안타요. 우리 그런 것 안 탑니다. 이코노미로 갑니다.

그리고 회기 중일 때는 주식 같은 것 있잖아요, 코인 이런 것. 보유 같은 것 하는 것 금지되고 거래 같은 것 하는 것도 우리는 안 합니다. 조국혁신당. 이렇게 결의를 했습니다. 발제자는 조국 대표였습니다. 조국 대표가 오늘 오전에 김어준 씨 유튜브에 출연해서 저것과 관련해서 이러한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들어보시죠. 그런데 일각에서 조국 대표가 발제해서 조국혁신당이 결의를 한 아까 내용들 가운데 우리는 국내선의 항공을 이어갈 때 비즈니스 안탑니다, 이코노미로 다닐 겁니다, 하는 결의 사항이 담겨 있었는데 내로남불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왜일까요? 이러하기 때문에요. 보시죠.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비즈니스 탄 사람은 누구입니까? 내로남불 이렇게 이야기를 한 겁니다. 이것이 무슨 이야기인가 하면 4월 2일에 조국 대표가 4월 3일이 이제 4·3이잖아요. 그래서 제주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 전날 제주도를 들어간 모양입니다.

그런데 4월 2일에 조국 대표가 제주도를 갈 때 이용했던 비행기가 이코노미가 아니라 비즈니즈였다는 거예요. 그래서 김웅 의원은 아니 무슨 국내선 저기 비즈니스 안타고 이코노미 타고 다닌다고 결의했다면서 당장 조국 대표는 비즈니스 탔잖아요. 이것 내로남불 아닙니까? 이것이 김웅 의원의 주장인 것입니다. 조용우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의 비서실장은 해명을 이렇게 했습니다. 아니요. 비즈니스 타고 가고 싶어서 타고 간 것이 아니고 그 날짜에 그 시간대에 이코노미 자리가 없었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불가피하게 비즈니스를 이용해서 제주도로 간 것입니다. 그리고 조국 대표가 그때 비즈니스 타 보고 이것 불편하니까 차라리 우리 앞으로는 비즈니스 타지 말고 이코노미 타고 다닙시다.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하는 사실을 또 전한 겁니다. 조용우 비서실장이. 그래서 이것이 일각에서는 내로남불 논란이 불거진 것인데 강전애 변호사 보시기에는 이것이 내로남불 논란으로 불거질 사안입니까? 해프닝입니까? 어떻게 봐야 할까요?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일단은 4월 2일에 조국 대표가 서울에서 제주로 비행기를 타고 갔다고 하는데요. 4월 2일 같은 경우에는 화요일입니다. 평일에 화요일인데 화요일 같은 경우에는 사실 일반적으로는 가장 비행기표 구하기 쉬운 요일이거든요. 주말이었으면 모르겠습니다만 화요일에 이코노미 티켓을 단 한 장도 구하지 못했다? 이러한 답변은 저는 글쎄요. 일반인의 입장에서 신빙성이 없다는 생각을 하고요.

조국 대표가 아까 조국혁신당 같은 경우는 향후에 꼬투리를 잡힐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방안들이 이야기했다고 하는데. 본인이 2년의 항소심에서 실형 받은 것. 황운하 의원이 울산시장 선거개입 사건으로 3년 실형 받은 것. 이런 것들이 지금 꼬투리를 잡고 있는 것입니까? 꼬투리 잡고 있는 것이 그러면 법원에서 꼬투리 잡고 있다는 것입니까? 글쎄요. 이러한 태도들이 과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저는 굉장히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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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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