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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명’ 원내대표 단독 출마, 상대도 ‘찐윤’?
2024-04-26 17:0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여선웅 전 청와대 행정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사실 굳이 비유하자면 반장 선거, 이장 선거 이런 데에도 사실은 이렇게 혼자 나오는 경우는 사실 많지 않아서. 전례 없다,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많이 나오는데요. 이현종 위원님. 결국 오늘 오전까지인가 원내대표 입후보자를 받았는데 박찬대 의원 혼자 입후보 한 모양입니다.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제가 오래 취재를 해왔는데요. 이런 것은 제 기억 속에 없어요. 원내대표라는 것이 국회의원 특히 3선, 4선 들에게는 정말 이것이 꿈입니다. 이것을 위해서 정말 많은 의원들 만나고 밥자리도 만들고 운동을 평소에 많이 해요. 왜냐하면 지역에서 3선, 4선 하면 당신 원내대표 안 하고 뭐해? 이런 이야기 많이 듣거든요. 상임위원장은 요즘은 재선부터 상임위원장을 하더라고요. 원내대표는 3선, 4선 들이 반드시 해야 될 어떤 하나의 중요한 자리입니다. (인지도가 어마어마하지 않습니까, 원내대표하면.) 그렇죠. 그래야지만 지역에서 특히 수도권 같은 경우는 3선, 4선 들이 원내대표 안 하면 그다음에 굉장히 어려워요.

그런데 이 많은 후보들이 전부 다 하나씩 하나씩 추풍낙엽 떨어뜨리듯이 지금 김성환 의원, 그다음에 김민석, 서영교, 박주민 본인들 기라성 같은 후보들이 다 포기를 해버렸습니다. 도대체 왜일까요? 이렇게 자신감이 없나요? 그 정도 본인들이 선거에서 이렇게 했으면 이제는 한 번 정치적으로 나서야 될 텐데. 왜 이 시점에 하실까. 저는 결국은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지금 민주당이 단극 체제가 됐다. 즉 이재명 대표의 뜻에 따라서 모든 것이 움직이는. 더군다나 만약에 이재명 대표 뜻에 따르지 않으면 개딸이라고 하는 지지층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이것이 이번 공천 과정에 봤지만 만약에 여기에 개딸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다음부터는 바로 수박 이야기 나왔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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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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