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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영수회담, 강경 요구는 대화에 도움 안돼”
2024-04-27 11:32 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악수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국민의힘이 29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회동에 대해 '협치'를 강조했습니다.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오늘(27일) 논평을 통해 "회담 확정은 국민과 민생을 위한 회담에 제한이 필요하지 않다는 데 서로 공감한 것이기에 국민의힘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수석대변인은 "일방적인 강경한 요구는 대화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며 "국민이 보여준 총선의 선택이 한쪽의 주장만을 관철해 내라는 뜻으로 오독해서도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의료 현장의 불안, 전례 없는 대내외적 위기 상황 등 시급한 국가적 과제들을 타개하기 위해 얽힌 실타래를 차근차근 풀어낼 수 있는 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정 수석대변인은 "한 번의 만남에 모든 현안을 해결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다"며 "대통령과 정부, 여당은 야당과의 대화와 소통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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