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배우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스타워즈 시리즈가 다음 주 공개되는데요. 

출연 제안을 받은 게 아직도 믿지기 않는다는 이정재, "이번 시리즈는 앞선 시대가 배경이라는 게 재미 포인트"라고 했습니다. 

조현선 기자입니다.

[기자]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 공개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세계 홍보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연을 맡은 배우 이정재도 영국 런던에서 동료 배우들과 함께 했습니다.

[이정재 / 배우]
"지금까지 나왔던 스타워즈 시대보다 훨씬 위 시대 배경이라서 1세대라고 볼 수 있죠. 그게 가장 재미 있는 포인트인 것 같아요."

'오징어게임'으로 세계적인 배우로 떠오른 뒤 이번에 다시 한 번 세계 영화계의 중심에 선 이정재, 스타워즈란 이야기는 무엇보다 특별했습니다.

[이정재 / 배우]
"처음에 스타워즈에 출연할 수 있다는 제안을 받아서 정말 믿어지지 않았고. 초등학교때 동네 담벼락에 붙어 있는 스타워즈 포스터를 보고 궁금했어요. 실제로 스타워즈를 처음 봤을 때 첫 장면이 압도적이었어요."

마스터 솔 역할을 맡아 과거 제다이를 치열하게 분석했습니다.

[이정재 / 배우]
"기존까지 나왔던 제다이 캐릭터와 마스터 솔과 싱크로율이 어떤 지점이 있는지 찾는 것이 중요한 작업 중 하나였고."

애콜라이트는 1999년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1보다 100년 앞선 시점을 다룬 내용입니다.

애콜라이트는 다음 달 5일, 공개됩니다.

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

영상편집 : 조성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