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유럽서 들여올 모더나 백신 2백만 회분 차질”

이번 주 예정되어 있던 모더나 백신 200만 회 분 도입이 불발됐습니다. 다음 달에 한꺼번에 들어온다고 정부가 말은 하는데요. 언제까지 백신에 마음을 졸여야 하는 걸까요. 황수현 기자입니다.[리포트]방역당국이 이번 주 들여오려던 모더나 백신의 양은 약 200만 회분입니다. 정부 핵심 관계자가 "이달에 마지막으로 들어올 모더나 백신이 200만 회분 정도였다"고 밝힌 겁니다. 이달 들어온 모더나 104만 회분과 합치면 만 55~59세 접종대상자 중 304만여 명이 1차 접종할 수 있는 양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3일 모더나 측에서 해당 물량을 선적하지 못했다고 알려왔고, 어제 7월 말 공급이 불가하다고 최종 통보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 "최근 모더나 측이 생산 차질 문제로 공급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통보해 왔습니다." 정부는 모더나 백신의 유럽 생산 공장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달 못 들어온 물량이 다음 달 예정된 물량과 함께 들어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은영 / 중앙사고수습본부 백신도입사무국장] "8월분은 7월 공급되는 물량과 제조소가 다릅니다. 8월분은 예정대로 문제없이 들어올 계획이라고 저희가 확인을 받았고요." 모더나 백신을 생산하는 곳은 유럽과 미국인데, 8월에 들어올 물량은 미국 생산분이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델타변이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백신 수요가 많은 만큼 수급 문제는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모더나 CEO와 통화해 확보한 4천만 회분 가운데 국내 도입된 물량은 115만 2천 회분으로, 2.9%에 불과합니다.  정부는 다음 주 50대 후반에 모더나가 아닌 화이자 백신으로 바꿔 접종하겠다고 해 화이자 수급에 대한 우려까지 나옵니다. 다음 달 말 시작하는 40대 이하 접종 계획은 오는 30일 발표됩니다. 채널A 뉴스 황수현입니다.영상취재: 정승호 영상편집: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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