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북한의 '강 대 강' 극한 대결 양상에 한반도에는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미국의 전략폭격기가 동해 최북단을 비행하고, 북한에선 연일반미 시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수 기자.
(네, 정치부 입니다.)
[질문1]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무력시위에 나섰군요?
[기사내용]
네, 그렇습니다.
B-1B랜서는 '죽음의 백조'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의 3대 전략 폭격기 중 하나인데요.
괌에 있는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발진해서동해의 국제공역을 비행했습니다.
최대 60톤에 이르는 폭탄을 싣고 적진을 융단폭격 할 수 있습니다. 폭탄 탑재량이 가장 많고 속도도 빨라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기종으로 꼽히는데요.
미국 국방부는 "21세기 들어 북한 해상을 비행한 미 전투기, 폭격기 중 가장 북쪽으로 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도발 의지를 꺾으려는 미국의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질문2]북한 내부 분위기는 어떤가요?
북한은 연일 반미 행사를 열어 내부 결속을 다지는 모습입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일성 광장에서 진행된 군중집회에 각계각층 10만 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는데요.
함성을 외치는 모습 등 격렬한 군중집회 사진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미국과의 최후결전의 시각만을 기다리고 있다" "모조리 쓸어버릴 것"이라며 미국을 향해 적대적인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oof@donga.com
영상편집 : 이승근
미국의 전략폭격기가 동해 최북단을 비행하고, 북한에선 연일반미 시위가 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현수 기자.
(네, 정치부 입니다.)
[질문1]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무력시위에 나섰군요?
[기사내용]
네, 그렇습니다.
B-1B랜서는 '죽음의 백조'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의 3대 전략 폭격기 중 하나인데요.
괌에 있는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발진해서동해의 국제공역을 비행했습니다.
최대 60톤에 이르는 폭탄을 싣고 적진을 융단폭격 할 수 있습니다. 폭탄 탑재량이 가장 많고 속도도 빨라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기종으로 꼽히는데요.
미국 국방부는 "21세기 들어 북한 해상을 비행한 미 전투기, 폭격기 중 가장 북쪽으로 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도발 의지를 꺾으려는 미국의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질문2]북한 내부 분위기는 어떤가요?
북한은 연일 반미 행사를 열어 내부 결속을 다지는 모습입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일성 광장에서 진행된 군중집회에 각계각층 10만 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는데요.
함성을 외치는 모습 등 격렬한 군중집회 사진을 집중 보도했습니다.
"미국과의 최후결전의 시각만을 기다리고 있다" "모조리 쓸어버릴 것"이라며 미국을 향해 적대적인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soof@donga.com
영상편집 : 이승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