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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한반도…체감 -23도 최강 한파 경보
2018-01-11 13:32 뉴스특급

[리포트]
매서운 한파가 한반도를 뒤덮고 있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떨어져서 이번 한파가 절정에 달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죠. 추혜정 캐스터, 중무장 하셨네요?

네,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이렇게최대한의 채비를 하고 나왔지만 미처 가리지 못한 부분은 살을 에는 듯한 아픔으로 느껴지는데요. 현재 이곳 광화문 기온을 보면 @@도 까지 뚝 떨어져 있고요.

실제로 현재 체감온도는 @@까지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보통 이맘때 서울의 아침 기온이 -6도쯤 되는데요. 오늘은 한낮에도 -8도에 그치면서 평소 아침보다도 더 춥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 외 지역도 대관령은 -11도, 천안 -7도, 남부 곳곳에서도 영하권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도 추운데 위도가 더 높은 모스크바는 어떨지 살펴봤는데요. 오늘 최고 기온 -1도로 추위가 덜할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 바로 북극진동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우리의 상식을 깨는 강력한 한파가 찾아온 겁니다.

내일 아침은 더 춥습니다. 서울이 -15도, 철원 -22도까지 곤두박질치겠고요. 모레 낮이 돼야 추위가 누그러들겠습니다. 눈이 녹을 새도 없이 찾아온 한파에 빙판길 또한 비상입니다. 당분간은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채널A 뉴스 추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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