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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뉴스A LIVE 취재수첩
2018-10-01 10:56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월요일, 뉴스A 라이브 시작합니다. 먼저 취재수첩을 통해 오늘의 뉴스 살펴봅니다.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인도네시아에 또다시 강진과 쓰나미가 덮쳐 피해가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휴양지인 룸복섬에서도 지진으로 5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죠. 이번 술라웨시 섬에선 더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성시온 앵커,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몇 명인가요?

현지시간 30일 기준으로 800명이 넘습니다. 한 생존자는 "호텔이 젤리처럼 무너졌다"며 처참한 당시 상황을 증언했습니다. 한 한국인 30대 남성도 실종돼 그 어머니가 직접 현지로 향했습니다.

문제는 지금 전기와 통신이 끊겼고 보시는 것처럼 다리와 도로도 파괴되면서 구조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망자와 부상자가 수천 명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잠시 뒤 '이슈 라이브' 코너에서 살펴보겠습니다.

검찰이 지난 6월부터 지난 정부에서 있었던 재판 거래와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이 줄줄이 기각되다가, 어제 처음으로 전직 사법부 수장, 이 사람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졌습니다. 누구죠?

바로 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입니다. 검찰은 영장에 양 전 대법원장을 '피의자'로 적시했습니다. 어쩌면 검찰 포토라인에 서는 첫 대법원장이 될 가능성이 생긴 겁니다.

그런데 양 전 대법원장 차량만 압수수색했을 뿐 법원이 자택에 대한 수색 영장은 기각했고 차량도 퇴임 후 차량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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