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금요일 뉴스A 라이브 시작합니다.

먼저 취재수첩을 통해 오늘의 주요뉴스 살펴봅니다.

경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이 지사의 자택과 옛 근무지인 성남시청을 오늘 오전 전격적으로 압수수색했습니다. 성시온 앵커, 오늘 압수수색이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된 건가요?

아닙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킨 의혹 때문에 한 겁니다. 지난 6.13 선거 당시 바른미래당이 고발했었죠.

최근 신체적 특징을 거론한 배우 김부선 씨 녹취 유출에 이어 이재명 지사, 또 다시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이게 된 겁니다. 이 지사는 최근 측근들에게 녹취 유출에 대해선 치욕스럽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죠, 반격의 카드도 준비하고 있다는데 무엇인지 잠시 뒤 '이슈 Live' 시간에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한 인터넷 서점에 따르면 22일에 출간될 미국의 유명 시사 주간지 '타임'의 아시아판 예약 판매에서 첫 물량이 매진됐다고 합니다. 바로 최신호 표지 모델 때문인데요. 성 앵커, 누구죠?

BTS, 즉 방탄소년단입니다. '차세대 리더'라는 제목이 붙었습니다. 한국의 비틀즈라고 불리는 이 아이돌그룹, 연일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타임지는 방탄소년단에 대해 "비틀즈처럼 좋은 음악을 들려준다"며 호평했습니다.

지난 6일 뉴욕 시티필드공연장에선 한국 가수 최초로 공연을 했고 모레 프랑스 파리에선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는 '한불 우정 콘서트'에서 공연을 합니다.

9월 고용동향이 조금 전 9시 발표됐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 취업자수 증가폭을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7월에는 5000명, 8월에는 3000명으로 '고용 참사'라는 얘기까지 나온 상태입니다. 성 앵커, 9월에는 어땠나요?

9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4만 5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이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마이너스는 피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고용 절벽이란 평가가 나옵니다. 올해 2월부터 8개월 연속 10만 명대 이하에 그치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플러스를 유지한 것에 대해 "추석과 폭염 해소의 영향"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