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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스룸]러시아 유인 우주선 ‘소유즈’ 추락 外
2018-10-12 11:47 뉴스A 라이브

[리포트]
글로벌뉴스룸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열성팬으로 유명하죠. 미국 흑인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북한 관련 얘기가 나오자 매우 흡족한 표정을 짓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미사일도 없고, 핵실험도 없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수백만 명을 살렸습니다. 서울에 3천만 명의 사람들이 살잖아요."

또 자신은 북한을 좋아하고, 대화도 잘 진행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는데요. 대북 정책의 성과 과시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어제 폭스 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도 북미 관계가 좋다고 말하더니,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환상적인 스타"라면서 치켜세웠습니다.

다음소식입니다.

대형 허리케인 '마이클'이 휩쓸고간 미국 남부 지역 마을이 완전히 폐허로 변했습니다. 거센 바람과 폭풍우를 맞아 성한 건물을 찾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인명 피해도 큽니다.

집안까지 날아온 파편에 맞아 10대 소녀 1명이 숨지는 등 지금까지 6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해안가를 지나고 있는 허리케인은 최고 풍속 시속 80km의 열대성 폭풍으로 약해진 상탭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 밤에 대서양으로 완전히 빠져나갈 전망인데요. 아직도 많은 비를 뿌리고 있어 안심할 순 없는 상황입니다.

마지막 소식은 유인 우주선 추락사고입니다.

어제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러시아제 '소유스' 우주선이 발사 후 2분 45초 만에 로켓 2단이 고장 나 지상으로 추락했습니다.

여기엔 러시아와 미국 국적의 우주인 2명이 타고 있었는데요. 다행히 비상 탈출 캡슐에 실려 무사히 지상에서 구조됐습니다.

이번 추락 사고는 소련 붕괴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 때문에 러시아의 우주인 운송 사업에 타격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채널A뉴스 김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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