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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뉴스룸]볼턴 “北 약속 안 지켜…2차 회담 필요”
2018-12-05 11:40 뉴스A 라이브

글로벌 뉴스룸입니다.

'유류세 인상'에 대한 노란조끼 시위대의 격렬한 반대에 결국 마크롱 정부가 두손을 들었습니다.

유류세 인상안을 보류하기로 한 건데요,

에두아르 필리프 프랑스 총리는 기자회견을 통해 유류세 인상 방침을 6개월 미루고, 최저임금 인상, 전기, 가스 요금 인상 보류 등 을 발표하며 성난 민심 달래기에 나섰습니다.

2주 넘게 이어진 '노란조끼' 시위가 격렬한 폭력 사태로 번진데다 오는 토요일에도 또 한차례 대규모 시위가 예고돼 더는 버티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작 시위대는 정부의 발표가 미흡하 다면서 예정된 데러 시위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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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존 볼턴 미 국가안보 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2차 정상회담을 원하는 이유를 밝혔습니다.

북한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건데요,

볼턴 보좌관은 북한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 트럼프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생산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정상 간의 회담을 통해 지지부진한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요,

그러면서도 비핵화 약속 이행 없이, 대북 제재 완화는 없을 것이라며, 선 비핵화 후 제재 완화 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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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소식입니다.

밤사이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들이 3% 넘게 급락했습니다.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인데요,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지수와 S&P 500 나스닥 지수 모두 3% 이상 폭락했습니다.

경기침체의 대표적 신호로 꼽히는 장단기 국채 금리의 역전 우려가 커졌기 때문인데요,

미국 국채 10년물과 2년물의 금리 격차가 1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좁혀졌습니다.

여기에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진 것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관세맨'이라면서 중국과 무역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추가 관세를 부과할 거라고 중국을 압박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채널A 뉴스. 이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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