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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3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1-23 10:53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이 연일 날선 발언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향해선 "뒷전으로 한 발 물러나 조심하라"며 '반전의 빅카드'를 폭로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오늘 오후엔 지난 20일 탈당 기자회견 이후 사흘 만에 다시 언론과 만나는데요. 성시온 앵커, 오늘 손 의원이 얘기한 '빅카드'가 폭로되는 건가요?

말씀하신 대로 손혜원 의원은 오늘 오후 1시 논란이 되고 있는 목포에서 기자간담회를 합니다. 하지만 오늘 폭로가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 의원은 SNS에 "빅카드 발표는 없다"며 "라이브로 모든 질문에 내가 답하는 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손 의원의 기자간담회 하루 전인 어제 자유한국당은 목포를 직접 방문해 손 의원 조카가 운영 중인 게스트하우스 창성장 등을 찾아 여론전을 했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어제)] 
"외지인들에게 소위 특정인에 관련된 사람들에게 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여당이 국민 앞에 더 겸허해져야겠다는 다짐을 함께했으면 한다"고 말했는데요. 오늘 손 의원의 기자간담회가 여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잠시 뒤 이슈Live 시간에 집중 분석합니다.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 등을 상습폭행한 혐의로 법정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 코치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잠시 뒤 오전 11시부터 열립니다. 성 앵커, 오늘 조 전 코치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있나요?

오늘은 아닙니다. 재판부는 당초 지난 14일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 예정이었지만, 심 선수의 성폭행 피해 추가 고소에 따른 검찰의 요청으로 연기됐습니다. 오늘 공판이 재개되는데, 검찰은 어제도 수사가 더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며 재판부에 재판을 더 열어달라고 요청한 상태입니다.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 검찰은 수사 시간을 더 벌게 되지만,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 등으로 검찰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오늘 공판을 마지막으로 다음 번에 선고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경찰은 어제 네 번째 피해자 조사를 하고, 디지털포렌식 작업으로 심 선수와 조 전 코치의 대화 내용을 확보하는 등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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