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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8일 정치데스크 오프닝
2019-02-18 16:18 정치 데스크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치데스크를 보면 오늘의 정치가 다 보입니다. 주요뉴스입니다.

1. 자유한국당 전당대회가 이제 열흘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후보들은 오늘 보수의 심장이라 불리는 대구에서 조금 전 합동연설회를 가졌는데요.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졌습니다. 잠시 후에 살펴보겠습니다.

2.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의 5.18 왜곡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5.18을 왜곡하는 것은 헌법정신을 부정하고 나라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일이라고 지적하면서 색깔론으로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는 행태에 대해 국민들께서 단호하게 거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3. 여야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오늘 국회 정상화 방안을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관련 목소리 잠시 듣고 오시죠.

[홍영표 / 민주당 원내대표]
이견이 있으면 좁혀가는 그런 방향에서 운영을 하기로 하고 조건 없이 국회 정상화하자 이런 말씀 드리겠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손혜원 국정조사 등) 어느 것도 답하지 않으면서 국회 정상화 하겠다고 하는 건 책임있는 여당 모습 아냐. 국회 정상화 의지 있는지 의문 제기되는 부분.

[김관영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여당은 책임있는 자세로, 야당은 하루 속히 국회로 들어와서 모든 것을 논의해야 하겠다는 자세 갖는 것 필요. 

당장 김태우 특검과 신재민 청문회, 손혜원 국정조사 등 여야 간 입장차가 커 국회 정상화가 언제 가능할 수 있을지 요원한 상황입니다.

4.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상진 과천시의회 의원이 지난해 다녀온 캐나다 연수가 사실상 현지에 거주 중인 가족을 만나기 위한 것이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런데 박 의원은 무슨 문제가 있냐면서 당당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잠시 후에 짚어보죠.

5.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에 대한 징계안을 두고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오늘 간사 회동을 열고 징계안 상정 여부를 논의했지만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관련 목소리 듣고 오시죠.

[박명재 / 국회 윤리위원장 (자유한국당 소속)]
3당 간사들이 빠른 시일 내에 개최를 결정하게 되고, 안건도 빠른시일내에 합의 거쳐서 상정하게 된 건 윤리특위가 상당한 국민의 관심을 의식하고 발빠른 필요한 그러한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떤 안건을 상정할지 논의한 후 다음 달 7일 윤리특위 회의에서 징계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건데요. 이러다가 징계 절차가 흐지부지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6.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의원의 성추행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고소인 조사를 마치고 김의원의 소환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의원의 소환 여부와 소환 시기를 조만간 결정할 방침인데요. 과거 김 의원과 전직 동료 사이로 알려진 여성 A 씨는 이달 초 김 의원을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고, 김 의원은 A 씨를 명예훼손 및 협박 혐의로 검찰에 맞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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