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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4일 뉴스A LIVE 주요뉴스
2019-05-14 10:56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요일 뉴스A Live 시작합니다.

오늘의 뉴스, 취재수첩 통해 알아봅니다.

버스 노조가 예고한 전국적인 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버스 노조 측은 주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임금 조정을 요구하고 있는 건데요. 내일 새벽 4시 첫차부터 버스가 멈출지, 파업이 철회될지 오늘이 분수령입니다. 성시온 앵커, 오늘 버스 노사가 막판 협상에 나서죠?

오늘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버스 노사가 쟁의조정회의를 열고 막판 협상에 나섭니다. 여기서 최종 결렬이 되면 내일 버스 대란이 예상됩니다. 어제 대구에선 노사가 극적으로 합의해 파업을 철회하기도 했는데요. 다른 지자체에서도 같은 상황이 재연될지 주목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재정 투입을 약속했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버스준공영제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전체적으로 대중교통수단은 준공영제를 실시하는 쪽으로 당의 정책 방향을 잡아야 될 것 같습니다."

버스 파업을 앞둔 오늘 숨가뿐 하루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문제, 잠시 후 이슈Live 시간에 자세히 분석합니다.

어제 국회에서 전직 미군 정보요원이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증언을 했었죠. 5·18 당시 광주 방문을 부인해온 전두환 전 대통령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송찬욱 앵커, 이들이 오늘은 광주로 가죠?

오늘은 39년전 5·18 민주화운동이 있었던 광주를 방문해 증언을 이어갑니다. 증언자는 미 육군 정보요원으로 근무했다는 김용장 씨와 505보안부대 수사관을 지낸 허장환 씨입니다. 앞서 국회에선 전 전 대통령이 1980년 5월 21일 광주에 내려와 시민군에 대한 사살 명령을 내렸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용장 / 전 주한미군 정보요원 (어제)] 
"오후 1시 도청 앞에서 집단사살이 이뤄졌고 이런 것을 감안하면 방문 목적은 사살명령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당시 교란 목적으로 시민 행세를 한 특수군도 광주에 투입됐다고 증언했습니다. 오늘 광주에선 더 세부적인 증언이 나올지 주목됩니다.

총선이 이제 11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치권에선 벌써 총선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죠. 양정철 전 대통령 홍보기획비서관이 내년 총선 전략을 담당하는 민주연구원장으로 민주당에 돌아왔습니다. 성 앵커, 오늘 취임을 하죠?

양정철 신임 민주연구원장은 오늘 오전 출근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양 원장은 어제 전임 김민석 전 원장의 이임식에 참석하면서 "총선 승리의 병참기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죠. 오늘은 내년 총선 구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습니다.

[양정철 / 민주연구원장]
"다음 총선은 싸우는 정당이냐 일하는 정당이냐, 과거로 가는 정당이냐 미래로 가는 정당이냐, 이념에 잡힌 정당이냐 실용을 추구하는 정당이냐의 대결구도가 될 것이라고 보고요."

민주연구원은 민주당의 싱크탱크로 총선 전략 수립을 담당합니다. 양 원장은 2016년 문재인 대통령과 히말라야 트래킹을 함께한 최측근입니다. 문 대통령과 자신의 관계에 대해 "이심전심"이라고 설명한 양 원장, 내년 총선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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