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치데스크를 보면 오늘의 정치가 다 보입니다.
주요뉴스입니다.

1) 레드라인 밟은 北
북한이 "서해 위성 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했다"면서 미국을 향해 엄포를 놓았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적대행위를 하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고 경고하며 상황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 정부는 계속 '확인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대통령은 평화 메시지만 강조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에 분석해 보겠습니다.

2) 새 원내대표 심재철 
자유한국당 새 원내대표에 5선의 국회 부의장 출신인 심재철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런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에는 김재원 의원이 함께 하게 됐습니다. 새 원내대표의 임기는 내년 5월 29일로 6개월이 채 안되지만 내년 총선을 지휘하는 중책을 맡게 됩니다.

3) 여야, 내일 예산안 처리
여야가 오늘 본회의를 내일로 연기하고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심재철 한국당 신임 원내대표가 투입되면서 여야 간 새로운 협상 국면에 접어든 모양새입니다. 여야는 이견이 큰 선거법 개정안과 검찰개혁 법안의 본회의 상정은 일단 보류하기로 했습니다.